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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옥합
2025년 12월 25일 본문: 마 26:6-13 제목: 향유 옥합 오늘 본문은 마가복음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기록되어 있는 본문이다. 맥락도 마가복음과 동일하다. 요한은 시간적인 맥락을 좀더 구체적으로 밝혔다. "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요 12:1). 따라서 오늘 본문의 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일어난 사건이었다. 마가는 이 사건의 정황을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라고 밝힌 반면 마태는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라고 기록했다. 마태는 이어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라고 기록함으로써 약간의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마가와 동일하게 상황을 기록했다. 마태와 마가는 "한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기록했지만 요한은 이 여자가 "마리아"라고 밝혔다. 요한은 이 식사 잔치가 "예수를 위한"(in honor of Jesus)라고 기록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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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6일1분 분량
우연인가 섭리인가
2025년 12월 24일 본문: 마 26:1-5 제목: 우연인가 섭리인가 24장 3절에서 시작된 종말의 징조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 마침내 25장 46절로 끝이 난다. 그리고 75절로 마태복음에서는 가장 많은 75절로 이루어진 26장으로 이어진다. 27장도 26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절인 66절로 이루어져 있다. 마태는 예수님의 삶과 사역의 피날레(finale)를 장식하는 약 이틀의 삶에 총 141절을 할애함으로써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그의 공생애의 클라이맥스임을 잘 드러낸다. 예수님은 종말의 징조에 대한 모든 말씀을 마치시고 다음과 같이 예언하셨다.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2절). 마태만 이 예언을 기록했다. 예수님은 이미 여러 번 제자들에게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실 것을 예언하셨다. 그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은 그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했고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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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4일1분 분량
착하고 충성된 종 vs. 악하고 게으른 종
2025년 12월 23일 본문: 마 25:14-46 제목: 착하고 충성된 종 vs. 악하고 게으른 종 달란트 비유는 기독교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씩은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비유이다. 누가복음에도 16절에 걸쳐서 비슷한 비유가 기록되어 있다. 누가는 은 열 므나의 비유로 기록했는데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사건 바로 다음에 열 므나 비유가 등장한다. 열 므나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에 대해서 누가는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11-12절)라는 배경 설명을 덧붙였다. 열 므나 비유에서는 귀인은 왕위를 받기 위해 "먼 나라"로 떠났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나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이 비유는 예수님은 재림하시는 날,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암시한다. 다섯 달란트 비유는 열 므나 비유와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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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1분 분량
깨어있는 삶
2025년 12월 22일 본문: 마 25:1-13 제목: 깨어 있는 삶 "신랑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등불 들고 맞이할 준비 됐느냐 그날 밤 그날 밤에 등불들고 주 맞을 준비 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 신랑 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자주 부르는 찬송가의 1절 가사이다. 25장에서 천국 비유가 세 개의 비유로 이어진다. 첫째가 소위 열 처녀 비유이고 둘째가 달란트 비유, 셋째가 양과 염소의 비유이다. 열 처녀 비유는 마태복음에만 등장한다. 예수님은 24장에서 하신 말씀과 연결하여 열처녀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24:36-37).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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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1분 분량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2025년 12월 21일 본문: 마 24: 32-51 제목: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 24장 3절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한 질문,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라는 질문과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신 내용이 24장 전체와 25장 전체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 본문에서 두드러지는 단어는 "때"이다. "때"는 의문사로 던진다면 "언제?(When) 를 의미하며 특정한 시점을 의미할 때는 "그 때"(The Day)를 의미한다. 첫째,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종말의 증상 또는 징조에 대해 무화과나무를 예로 들어 설명하셨다. 팔레스타인 지역 사람들은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tender) 잎사귀가 나오기 시작하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안다. 어린 아이도 안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나무들마다 잎이 나오는 시기가 각각 다르지만 대부분 봄이 되면 나무 가지에 움이 트고 잎이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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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1분 분량
마라나타!
2025년 12월 20일 본문: 마 24:29-31 제목: 마라나타! 오늘 본문은 마가와 누가도 기록한 본문이다. 누가복음에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언과 세상의 종말에 있을 멸망을 구별없이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멸망하고 유대인들이 전세계로 흩어진 것은 최후 종말을 예표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무튼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다기보다는 최후 종말을 예언하며 그때에 일어날 일월성신(日月星辰)의 변화를 언급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대환난의 기간이 끝나자마자 "즉시"(immediately)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the heavenly bodies) 흔들릴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창세기 1장에서 천지창조의 핵심은 빛이었다. 천지창조가 일어났을 때 하나님의 첫 말씀은 "빛이 있으라"(Let there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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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1분 분량
전무후무(全無後無)한 환난과 성도의 자세
2025년 12월 19일 본문: 마 24:15-28 제목: 전무후무(全無後無)한 환난과 성도의 자세 예수님은 세상 끝에 전무후무(全無後無)한 환난(distress)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21절).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당할 때 겪었던 비참함이나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망했을 때 겪었던 비참함보다 더 비참한(dreadful) 환난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겪었던 비참함은 포위된 상태에서 굶주림으로 인하여 엄마들이 자신의 아이를 삶아먹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런 환난보다 더 큰 환난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라(How dreadful it will be in those days for pregnant women and nursing mothers!)"(19절)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이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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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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